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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서울지역본부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업인 돕기, 올림픽공원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7번째부터 남서울농협 안용승 조합장, 서울경기양돈농협 이정배 조합장, 농협서울지역본부 황준구 본부장, 한국체육산업개발 김사엽 대표)/ 서울농협 제공 |
농협(회장 이성희) 서울지역본부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한국체육산업개발(주)(대표이사 김사엽)과 함께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농업인 돕기, 올림픽공원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올림픽공원 직거래장터는 산지농가와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벌써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와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고, 도시민들에게는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개장하게 됐다.
코로나19 거리제한 해제 후 처음 실시한 이번 올림픽공원 직거래장터 에는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농협 서울지역본부 소속 직거래장터 자치회, 관내·외 농축협과 소속 농업인 등 전국 팔도에서 총100여 개 농가가 참여하면서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어울림의 축제 한마당이 됐다.
주요 품목은 서울경기양돈농협의 허브한돈, 구미칠곡축협의 한우를 비롯해 사과, 엽채류, 김, 마늘 등으로 60여 가지의 품질 좋은 지역 농특산물이 시중가격 대비 10~2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주민에게 판매된다.
한국체육산업개발(주) 김사엽 대표는 “올림픽공원 방문객과 서울 시민들에게 저렴하고 질 좋은 우수 농축산물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올림픽공원 직거래장터가 코로나19와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농협서울지역본부 황준구 본부장은 “서울농협은 생산자와 소비자간 소통의 장 확대와 도농간 상생·협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농축산물직거래장터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면서 “앞으로도 서울농협은 소비지 판매농협으로서의 역할 강화와 도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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