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수호55용사 롤콜 행사 모습.(부산지방보훈청 제공)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지방보훈청은 22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서해수호 희생장병을 추모하고자 ‘제4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년 3월 넷째 금요일로 지정된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장병을 추모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결의를 다지고자 정한 정부기념일이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역 각계대표, 시민단체, 국군장병, 일반시민, 학생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5인 서해수호 희생장병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그대들의 희생과 헌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를 주제로 거행되면서 서해수호 55용사 롤콜, 55 글자 카드 섹션을 이용한 국민화합 평화통일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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