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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크로락스가 수해 피해 이재민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억원 상당의 물품을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했다. 사진은 12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진행된 기부물품 전달식 모습. (왼쪽부터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김용상 사무처장, ㈜유한크로락스 박종현 대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 ㈜유한크로락스 민경대 경영지원팀장) (사진출처 : 대한적십자사) |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세정, 살균제 제조업체인 ㈜유한크로락스에서 수해 피해 이재민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1억 상당 물품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부물품은 ㈜유한크로락스의 대표 제품인 유한락스 1.5L와 400ml, 주방청소용 스프레이 및 리필용액 등 4종으로 수해 피해 가정의 살균 소독을 위해 꼭 필요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지난 12일 경기도 수원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서 진행된 기부물품 전달식에는 박종현 ㈜유한크로락스 사장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이 참석해 뜻깊은 기부의 자리를 밝게 빛냈다.
박종현 ㈜유한크로락스 사장은 “수해로 인해 실의에 빠진 이재민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우리가 기부하는 물품이 피해 복구에 잘 사용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은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시는 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구호지원기관인 대한적십자사는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국 각 지역에서 2,600명 이상의 직원과 봉사원이 참여해 수해 긴급구호 및 복구활동을 22일간 전개했으며, 현재는 지난 1일 인천 주차장 화재로 대피한 이재민을 지원하는 등 생명을 구하는 인도주의 활동을 119년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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