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지방청은 식중독 확산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오는 31일 ‘식중독 발생 신속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했을 때 관련기관과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확산을 조기 차단하기 위해 실시하며 코로나19 유행에 따라 비대면 영상 모의훈련으로 진행한다.
이날 훈련에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청, 부산교육청, 부산남부교육지원청, 양정초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보고 접수 시 신속한 전파 ▲보존식, 조리도구・음용수 등 수거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급식시설 소독 및 조리 종사자 교육 등 이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유지해 여름철 급식관리 부주의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하고, 예방관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여 식중독예방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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