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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김병우 교육감,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 조철호 동양일보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기관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취약계층 복지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은 △ ‘사랑의 점심나누기’ 캠페인 등 모금사업 △ 취약계층 대상 복지사업 △ 국제구호 및 긴급구호사업 등을 추진한다.
월드비전은 글로벌 NGO단체로 국내에서 지역복지, 사랑의 도시락, 위기아동지원 등을 통해 사랑과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전 세계 33개국에서 국제개발과 교육, 식수위생, 재난·식량위기 대응 등 해외구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월드비전 충북본부에서는 우리도 교류지역인 베트남(꽝남성), 필리핀(로사리오시)에 식수보급과 도서관 건립을 지원했으며, 향후 교류지역 구호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시종 지사는 이 자리에서 “최근 계속된 경기불황과 ‘이영학 사건’ 등으로 기부문화가 많이 위축되어 있으나, 우리이웃을 배려하는 참여와 나눔의 문화가 건전하게 정착되어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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