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동구는 14일 정공단로 보행자우선도로에서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알리기 위한 ‘보행안전주간 릴레이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되는 ‘보행안전주간’과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40조에 따른 ‘보행자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정공단로 보행자우선도로는 2022년 7월 총 600m 구간으로 지정돼, 도로 구조 정비와 차량 제한속도 30km/h 조정 등 보행자 중심의 안전시설을 갖추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 동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일신기독병원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해 보행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포했다.
동구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보행은 주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이동 방식인 만큼,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 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과 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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