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서구청소년센터 서구환경배움터가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환경영웅 인증제’를 4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18일 공단에 따르면 이 제도는 일상에서 친환경을 꾸준히 실천하는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격려하기 위한 참여형 환경 프로그램으로 환경 마일리지 적립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가 친환경 실천 활동을 인증하고 마일리지를 쌓으면 환경영웅으로 선정될 수 있다.
또한, 연말에 개인 부문 TOP 10 참가자를 선정한 후 시상식과 함께 친환경 먹거리 요리클래스 및 네트워킹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단체 부문에서도 우수사례 선정, 환경사랑 현판 전달 및 지역 사회 홍보가 이루어진다.
환경 마일리지는 환경 프로그램 참여, 자원순환 실천, 친환경 제품 소비, 친환경 아이디어 제안 등을 통해 적립할 수 있다. 참여자는 최초 1회 실천을 인증하면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센터는 “이 같은 인증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환경 실천의 주체가 되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친환경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로컬세계 / 김웅렬 기자 wkoo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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