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는 지역 우수인재인 대학생을 지역 내 스타기업의 핵심 인재로 육성·지원하는 ‘3기 스타기업 히어로 양성사업’ 수료식을 8월 26일 대구테크노파크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스타기업 히어로 양성사업은 시, 지역대학, 한국장학재단, 대구테크노파크가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스타기업에서 필요한 전공과 인재를 지역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모집하고 스타기업의 면접을 거쳐 교육생을 확정한다.
이후 기업수요를 반영한 2개월간의 전문교육을 수료하고 6개월간 매칭 스타기업의 현장근무를 거친 후 스타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선정된 대학생은 교육비 및 인건비를 장학금 형태로 받는다.
이번에 수료하는 39명의 대학생들은 수료식 종료 후 스타기업의 멘토와 같이 오는 26일, 27일 1박 2일간 역량강화 캠프에 참가해 기업근무 역량을 높이고 이후 6개월간 해당 스타기업에 현장근무 실시 후 정규직으로 취업할 예정이다.
대구시 최삼룡 창조경제본부장은 “이 사업은 대구시가 지역이전 공공기관·대구테크노파크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대표기업인 스타기업과 지역 우수인재를 연계함으로써 청년 취업을 확대하는 우수사례로서 기업 및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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