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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사이틀은 슈베르트의 서거 190주년을 기념해 전부 슈베르트의 곡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슈베르트 2개의 즉흥곡 중 하나인 즉흥곡(Impromptus) D.935 전곡 4개가, 2부에서는 슈베르트의 후기 피아노 소나타 21번 D.960이 연주된다.
낭만주의 작품에서 가장 빛을 발하는 임동혁은 슈베르트가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옷이라고 밝혀 이번 리사이틀에서 그의 장기가 더욱 잘 표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동혁은 모스크바 음악원을 졸업한 후 롱 티보, 하마마츠 콩쿠르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퀸 엘리자베스(3위/수상거부), 쇼팽 콩쿠르(3위),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1위 없는 4위) 등 세계 3대 콩쿠르를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해외 유수 언론들은 ‘가슴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오는 노래’, ‘군더더기 없는 테크닉’, ‘다양한 색채감을 표현하는 음색’ 등의 극찬을 했다.
리사이틀 티켓 가격은 R석 50,000원 / S석 30,000원 / A석 20,000원 / A석 10,000원이며 러닝 타임은 100분(인터미션 15분)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cnac.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1566-01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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