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는 오는 16일 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국제교류단 통합발대식’을 개최하고 해외 자매‧우호협력도시와의 교류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2001년 중국 칭다오시와의 청소년교류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청소년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자매도시인 닝보(중국)와 히로시마(일본)에 20여명 규모의 청소년교류단을 각각 파견하고 고베(일본)의 청소년교류단 20명이 대구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5월부터 공개모집과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문화 분야의 특기와 적극성을 갖춘 청소년 52명을 선발해 청소년교류단을 구성했다.

특히 대구시 청소년수련시설협회의 컨소시엄(대구청소년수련원, 북구청소년회관, 수성구청소년수련관)으로 추진하면서 처음으로 ‘청소년 국제교류단 통합발대식’을 개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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