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포럼경북로스쿨 최고지도자과정 포항4기 졸업생들은 지난 11~12일 경북 울진지역을 방문해 생태탐방을 했다. |
이번 생태탐방은 졸업여행의 일환으로 법치를 구현하고 지역사회발전을 선도한다는 법포럼경북로스쿨의 지향점에 부합해 학생들의 요청에 의해 진행됐다.
탐방에는 원광디지털대학교 신이철 교수와 함께 이재도 경북도의회 의원 4기 회장, 허남도 포항시 의원 4기 부회장, 사회기업가 대표 등 포항4기 졸업생들과 일부 가족이 참석했다.
이날 학생들은 산림청의 산림유전자보호림으로 관리·지정된 금강소나무숲을 찾아 150년의 평균수령을 자랑하는 소나무가 빼곡한 숲길을 걸었다.
또 한국 유일의 석회천연동굴이자 천연기념물 155호로 지정된 성류굴에서 2억5000만 여 년 전의 생태를 만나고 자연의 위대한 얼을 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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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자연용출의 온천의 끝을 따라 고려말 공민왕이 난리를 피해 숨어 살았다고 전해지는 왕피천을 찾아 생태계곡의 숨결 소리도 들었다.
이후 학생들은 간담회를 가져 법교육프로그램을 통한 법감수성 함양이 지역사회발전의 토대가 돼야 함에 공감을 하면서 향후 수행해나가야 할 과제의 내용과 그 과제의 실천방안의 구체화를 둘러싼 논의의 시간도 가졌다.
이재도 회장은 “생태체험 지역사회탐방은 내 고장 발전을 위한 첫 단추”라고 전했다.
법포럼경북로스쿨 관계자는 ”한국의 법치구현과 지역사회발전을 선도할 역량있는 핵심 리더들을 양성하기 위해 오는 9월에 진행하는 제5기 최고지도자 과정에서도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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