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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총리가 참의원 본회의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이승민 특파원] 일본TV FNN의 여론 조사 결과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52.8%로 1월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는 2월21일과 22일 시민 1000명에게 전화(RDD)를 통해 이뤄졌다.
아베내각을 ‘지지한다’고 답한 사람은 1월 조사보다 1.4%p 올라 52.8%였고 ‘지지하지 않는다는 36.2%이었다.
집단적 자위권의 행사 용인을 근거로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새로운 안전보장법제의 정비에 대해서는 ‘법정비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한 사람이 6할(57.7%)에 가까웠으며 ‘필요없다’가 (32.6%)로 나타났다.
다국적군의 후방지원 등을 목적으로 자위대의 해외파견을 언제라도 가능하게 하는 항구법에 대해서는 ‘제정해야 한다’는 20.5%에 머물렀고 70%가 넘는 응답자(72.8%)가 ‘지금까지대로 특별조치법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무력공격에 의한 대응으로 미군 이외의 타국군도 방호의 대상에 포함하는 것에 대해서는 절반(49%)에 가까운 응답자가 ‘반대’라고 답했다.
과격파조직 ‘이슬람국’에 의한 일본인 인질사건에의 정부의 대응에 대해서는 적절했다고 ‘생각한다’가 55.2%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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