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 사업비 4억3300만원을 확보해 슬레이트 처리 121동, 취약계층 지붕개량 16동에 대해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주택의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에 한 해 가구당 최대 336만원까지 지원하며 초과 비용은 신청자가 자부담해야 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노인가구, 다자녀가구 (3자녀 이상) 등 취약계층에 대해 가구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붕개량비가 지원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노인가구 대상자를 70세이상으로 확대 하는 등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군청 환경보호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면심사 및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적격 여부를 판단해 최종 지원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여갑숙 환경보호과장은 “슬레이트는 암을 유발 할 수 있는 석면 이 10~15% 함유되어있는 대표적인 건축자재로 지속적인 슬레 이트 지붕 철거 및 처리 지원을 통해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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