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 |
이번 행사는 군민 33명이 참여해 총 33회 희망의 북을 울리는 타고식이 진행된다. 이에 앞서 인기가수 초청공연과 함께 각계각층 군민의 새해 소망을 담은 영상이 상영된다.
더불어 노래로 하나 되는 대화합의 장을 위한 ‘고창군민 대합창’과 청정 고창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쇼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참가자 가족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소원지 쓰기가 열린다. 소원지는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때 같이 태워질 예정이다.
또 이날 경제살리기여성회 등 자원봉사단체에서는 뜨끈한 어묵 국물을 제공해 한 겨울밤 추위를 달랠 수 있는 별미가 될 전망이다.
유제영 고창모양성보존회장은 “군민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희망을 전해주기위해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고창군민 모두가 새해 희망을 함께 노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북소리 행사에 많은 군민이 함께 지난해를 돌아보고 새해 희망을 담아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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