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대전시의 2015년 제3회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 여성 합격자가 강세를 보였다.
7일 대전시가 오는 8일자로 공고한 2015년 제3회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의 성별을 살펴본 결과 여성이 100명(55%)으로 83명의 남자 합격자보다 17명이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로 따지면 21~25세 합격자들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분포를 보였다. 21세~25세 합격자는 60명으로 전체 합격자(183명)의 33%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28세~30세(40명, 22%), 26세~27세(39명, 21%), 31세~35세(26명, 14%), 41세 이상(9명, 5%), 18세~20세(1명, 0.5%) 순이다.
최고 연령 합격자는 행정직(장애) 9급 56세, 최저연령 합격자는 행정직(일반) 9급 18세이며 합격자 평균 연령은 28.5세로 지난해 29.2세보다 0.7세가 낮아졌다.
직류별 최종합격인원은 ▲행정9급 104명(일반 76명, 장애인 12명, 저소득층 6명, 시간선택제 10명), ▲지방세9급 14명(일반 12명, 시간선택제 2명), ▲전산9급 3명, ▲일반기계9급 10명, ▲일반전기9급 4명, ▲일반화공9급 2명, ▲일반농업9급 1명, ▲산림자원9급 3명, ▲보건9급 6명(일반 5명, 장애인 1명), ▲일반환경9급 3명 ▲일반토목9급 11명, ▲건축9급 11명, ▲지적9급 2명, ▲통신기술9급 2명, ▲운전9급 2명, 의료기술9급 2명(치위생 1명, 물리치료 1명), ▲간호8급 3명 등 총 183명이다.
시는 오는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신규임용후보자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합격증서 수여 및 신규임용절차 설명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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