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시 통합방위협의회는 11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구청장, 산하기관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및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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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택 대전시장(왼쪽에서 세번째)이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및 을지연습 준비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사태 안건심의 및 안보영상물 시청, 2016. 을지연습 준비보고 순으로 진행되었고,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2016 을지연습’에 대한 민·관·군·경 간 상호협조와 지원사항 및 시 통합방위태세 확립 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시·산하기관 등 36개 기관 8843명이 참여해 안보환경과 부합한 실질적인 지역의 위기관리 및 총력전 연습이 되도록 실전과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권선택 시장은 “을지연습은 최근 북한의 계속되는 장거리 미사일 도발 등 안보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실시되는 만큼 ‘하나된 국민이 최상의 안보’라는 생각으로 민·관·군·경 모든 기관이 실전에 임한다는 각오로 연습에 참여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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