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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후원한 아트라스BX레이싱팀 조항우 감독(가운데)이 슈퍼 6000클래스 시상식에서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이 지난 19일 전남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 CJ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차전 슈퍼6000 클래스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아트라스BX팀은 전날 열린 슈퍼6000 클래스 예선전에서 1위를 차지해 그리드 선두를 확정지었고 결승전에서도 단 한 번도 선두를 빼앗기지 않는 압도적인 레이스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아트라스BX팀은 하이테크 기술력이 반영된 차량과 타이어로 레이싱 실력을 겨루는 모터스포츠의 특징을 살려 국내 최초 크롬 재질로 표면을 디자인한 차량을 선보였다. 또한 독일 DTM(Deutsche Tourenwagen Masters: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 독점 공급으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은 한타의 ‘벤투스 F200’ 마른 노면 전용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하고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조항우 감독은 “한타의 글로벌 Top-Tier 기술력이 반영된 레이싱 전용 타이어가 적재적소에서 성능을 발휘하며 안정적인 레이스를 통해 4차전 우승을 달성하게 됐다”며 “국내 최초 도입된 크롬 디자인 차량에 맞춰 새로운 각오로 출전한 4차전처럼 마지막까지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6000 클래스는 국내 경주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파워(6200cc, 436마력)를 가진 국내 유일의 스톡카 경주대회이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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