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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플팀 김세영 감독이 준우승 컵을 시상 후 선수들과 기념 촬영를 하고 있다. ( 뒷줄 왼쪽 첫번째) |
[로컬세계 김재덕 기자]강원 삼척시 원더플 50대 축구단이 강원도클럽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삼척축구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원더플팀은 지난 5월달 삼척에서 펼쳐진 해양레일바이크 강원도클럽 축구대회에 출전해 공동 3위 쾌거를 거둔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준우승를 차지하면서 삼척 축구를알리는 홍보역할을 단단히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30대, 40대, 50대, 60대 등 연령별로 나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내 18개 시·군 1500여 명선수들이 참가했다.
원더플 삼척대표팀은 지난 20일 철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도지사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유력한 우승후보 강릉시대표팀을 맞아 1:0으로 패하며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병섭 원더플 회장은 소감에서 "축구를 사랑하는 선.후배들이 모여 항상 재미나는 축구를 하고 있다. 이 결과는 평상시 열심히 운동한 회원들의 몫이다. 원더플축구회가 이만큼 발전하게 된 데 대한 감회가 새롭다"며 " 매경기 마다 열심히 해준 김세영 감독 비롯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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