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남산수원애국회 회원들이 3일 합천 황매산에서 가진 등반대회에서 만세를 부르고 있다.(합천=권인진 기자) |
3일, 산수원은 경남지역 회원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북통일등반대회'를 경남 합천 황매산 일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등반대회에는 하창환 합천군수를 비롯, 송광석 남북통일국민연합 중앙회장, 박영배 남북통일국민연합 영남회장, 장덕봉 산수원 경남도상임고문, 박판도 경남도평화대사협의회장 등 각계 지도자와 산수원 회원, 경남도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산수원의 정선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번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경남애국회 회원들이 함께 한 오늘 이 등반대회를 통해 남북이 한마음으로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그 문이 활짝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
▲3일, 남북통일국민연합 송광석 중앙회장이 '경남산수원애국회 등반대회' 축사를 하고 있다.(합천=권인진 기자) |
또, 박영배 영남회장은 "국제적 평화와 통일의 물결이 한반도로 집중되는 만큼 산수원애국회 회원들과 경상남도 도민들도 함께 힘을모아 하루속히 꿈에도 우리의 소원인 남북통일을 이뤄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산수원 회원들은 통일의 시대를 열기 위해 경남 시군구 및 읍면동까지 국민의 힘과 의지를 모아 통일운동의 주역이 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