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축산농협(조합장 진경만)은 지난 7월 16~17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당진 지역 조합원들을 위해 긴급 복구 지원과 성금 모금 활동을 전개하고 지난 18일 피해 농가에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폭우로 충남 당진 지역의 조합원 24농가가 피해를 입었으며, 축사 붕괴, 볏짚 유실 및 손상, 소 폐사, 축산 기자재 파손 등 농가 피해가 속출했다.

서울축산농협은 피해 직후 현장에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피해 조합원들의 조속한 생업 복귀를 돕기 위해 성금 모금운동을 실시하여 임원, 직원, 대의원 등 서울축산농협 구성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마련해 8월 18일 피해 농가에 전달했다.

진경만 조합장은 “예기치 못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합은 언제나 조합원 곁에서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습니다. 이번 성금이 피해를 입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서울축산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 피해 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동조합의 역할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차수 기자 chasoo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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