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는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문현여중학교 학생들로부터 감사의 선물을 받고 감동했다. 진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부산진소방서는 9일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문현여자중학교 학생들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와 선물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감사 편지는 문현여자중학교 1학년 2반 28명의 학생들이 소방관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적은 편지로, 학생들이 조금씩 용돈을 모아 준비한 간식과 함께 소방서에 전달되었다.
학생들의 편지에는 “우리를 위험으로부터 지켜줘서 감사합니다”, “11월 9일 소방의 날, 잊지 않겠습니다”, “소방관님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라며 다양한 응원의 메시지가 담겨있었다.
해당 편지는 부산진소방서 식당 등에 게시하여 학생들이 전해준 감사한 마음을 전 직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부산진소방서 배기수 서장과 직원들은 “소방의 날에 학생들의 진심이 담긴 감사 편지를 받으니 큰 감동을 받았다”며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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