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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진 부산해양경찰서장이 2일 제9호 태풍 마이삭 대비해 관내 취약시설 집중 점검하는 모습. |
[로컬세계맹화찬기자]부산해양경찰서는 2일 북상하는 제9호 태풍 ‘마이삭’을 대비해 관내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광진 서장은 어선의 안전한 피항과 갯바위·테트라포트 등 위험구역 이용금지, 감수보존선박 및 장기계류선박 등 고위험 선박에 대해 안전지대로의 이동을 직접 챙겼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9호 태풍 ‘마이삭’은 중심기압 945hpa, 최대풍속 45m/s로 서귀포 남쪽 해상에서 북상 중으로, 내일 새벽 경남 거제와 부산 사이 지점에 상륙하여 강한 비바람을 뿌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부산해경은 긴급 상황을 대비해 관내 예인선 업체와 사전 협의를 통해 유사시 대응 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으며, 태풍대책본부 대응단계를 최고단계인 3단계로 격상시키며 24시간 대응 태세를 강화했다.
이광진 부산해경서장은 “해일 대비 항포구 연안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선박소유자, 관리청, 지자체가 적극적인 피항, 계류색 보강 등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해경은 대비‧대응 기관으로서 비상근무 등 태세유지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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