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전남 완도군의 26개 마을이 전라남도 역점 추진「2025년 청정 전남 으뜸 마을 만들기」 사업에 신규 대상지로 선정됐다.
12일 완도군에 따르면 선정된 마을은 완도읍 중도리, 금일 황제리, 노화 삼마리, 군외 황진리, 신지 신기리, 약산 우두리, 소안 가학리, 보길 월송리 등이다.
완도군에서는 기존 마을 95개소, ‘24년 우수 으뜸 마을로 선정돼 추가 사업비를 받게 된 완도읍 소가용리, 노화 구목리, 신지 동고리 3개소와 올해 신규 지정 6개소 총 124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마을별로 3년간 5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우수 으뜸 마을에 대해서는 200만 원의 추가 사업비와 우수 마을 현판을 수여한다.
완도군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천종실 행정지원과장은 “사업을 통해 이웃 간 교류가 늘어나 단합하여 공동체 정신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이남규 기자 diskarb@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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