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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경 의원.(용인시의회 제공) |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 용인시의회 안희경 의원은 제22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포곡읍 등의 악취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30일 밝혔다.
안 의원은 “최대의 폭염으로 포곡읍 전대리, 유운리, 신원리 등 일대의 악취 피해는 상상을 불허한다”며 “지난 4년 동안 시는 악취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대책을 강구해 왔으나 주민들이 체감하는 개선사항은 하나도 없다”고 지적했다.
특히 안 의원은 ▲화성과 안성지역에서 들어오는 축산폐기물의 일일 물량과 사용량, 폐기량 ▲돼지사료로 사용되지 않고 버려지는 물량 ▲축산 비료 생산 업체의 수 ▲업체에 대한 사업면허증 유무 ▲처인구청과 폐기물 업체와의 유착관계 등을 살필 것을 강조했다.
또 이달 가장 많이 발생한 악취 민원과 관련해 “관련 부서의 명확한 답변과 행정절차과정, 향후 계획에 대해 투명하게 알려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편 용인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226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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