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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전쟁기념관 평화의 전당에서 내빈,각당 국회의원 및 월남참전자회 회원들이 국민의례 행사를 갖고 있다. 김재덕 기자. |
[로컬세계 김재덕 기자]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는 28일 서울시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전당에서 안보결의 대회 및 제4기 중앙회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월남전참전자회 정진호 신임회장 비롯해 박승춘 국가 보훈처장, 설용수 전 세계일보 사장, 천정배.이언주 국회의원(국민의당) 이종명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서영교 국회의원(무소속), 남재준 대통령 후보, 각 보훈 단체장 및 본회 내빈, 임직원 시도지부장, 전우 회원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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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월남참전자회 제4대 중앙회 신임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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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신임 회장은 지난 20일 당선 됐다. 이날 취임사에서 "월남전참전자회 제 4대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더 없는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현재 한반도의 안보상황은 매우 불안정하다. 이런 엄중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안보 교육 강화에 힘써야 하며, 국민들의 안보 불감증 해소에도 앞장을 서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4월 하늘 아래 평화의 전당에서 안보결의 대회는 전우들을 결속시키고 국민들에게는 투철한 안보 의식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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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월남전참전자 용사들에게 격려사를 하고 있다. |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은 격려사에서 "여러분이 월남에서 흘린 피와 땀은 세계평화를 위한 위대한 노력이었으며,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앞당긴 원동력이 되었다"며 "우리 사회는 여러분의 노고를 항상 기억하고 있으며 여러분의 숭고한 헌신은 대한민국의 역사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보훈처에서도 여러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명예를 선양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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