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 대구시는 봄나들이 시즌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버스조합과 합동으로 시내버스 안전관리실태 일제점검을 펼친다.
이번 점검은 26개 업체 1598대를 대상으로 각 회사 차고지를 직접 방문해 일제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하차문 안전장치 여부 ▲앞타이어 재생타이어 사용 여부 ▲소화기 및 비상망치 비치 여부 ▲미끄럼 방지 기능 여부 ▲내·외부 청결 ▲내부 벽면 부착물 실태 ▲안내방송, 노선도, 요금표, 현금함 등을 점검한다.
특히 저상버스의 경우 휠체어 리프트 작동상태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장애인들이 버스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시는 단속·처분보다는 안전지도.계도 중심의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적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조치하고 법규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업체에 자체 시정토록 권고하며 자체 시정하지 않을 경우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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