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영신 의원이 9일 열린 충남도의회 제313회 임시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다.(충남도의회 제공) |
21세기는 문화예술의 시대이며, 방탄소년단과 같이 연평균 4조1400억의 중견기업 매출의 26배에 달하는 수익을 창출하고 있듯이 잘 만든 문화예술작품은 지역을 홍보하고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며, 문화예술 작품을 활성화 할 필요성이 크지만, 충남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작품이 적은 현실을 지적했다.
이어 충청남도는 문화예술작품의 토대가 될 수 있는 스토리텔링 자원이 다양한 만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한 의원은 충남의 지역 특색을 담은 스토리텔링 자원 개발과 이를 활용한 문화마케팅 전개를 제안하고, 천안 흥타령 춤축제와 보령 머드축제 등을 언급하며 충남의 다양한 이야기 자원을 바탕으로 문화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전남의 사례를 들며, 영화·드라마 제작 유치를 통한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점을 강조하고, 충남도에도 충남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영화·드라마 촬영장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도민이 자부심을 갖고 흥겹게 부를 수 있는 충남 대표가요를 공개 모집해 발굴하는 것을 제안했으며, 마지막으로 지역 특성을 소재로 하는 소설의 공모 등을 통해 충남을 대표하는 문학작품의 발굴 필요성도 언급했다.
한 의원은 “잘 만든 문화예술작품 하나가 경제수익을 높이는 충청남도의 힘이 될 수 있다”며, “충남만의 특색있는 스토리텔링 발굴을 통해 문화를 선도하는 지자체로 거듭나자”며 도 관련부서의 적극적인 방안마련을 주문하며 발언을 마무리 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