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양대학교학생들이 폴리그래프 검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남해해양경찰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14일 오후 국립한국해양대학교 해양경찰학부 최정호 교수와 학생 15명을 초청해 과학수사 전반에 관한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미래 해양경찰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향후 진로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참여한 학생들은 과학수사의 핵심 기술과 장비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 △지문 감식 △디지털 포렌식 △폴리그래프(거짓말탐지기) 검사 △선박충돌 시뮬레이션 등을 직접 체험했다.
장인식 남해청장은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해양경찰의 업무와 과학수사에 대한 이해를 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대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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