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민 기자]외교부는 오는 23일 서울 성균관대학교에서 외교관 시험 및 외교관 근무경험을 중심으로 ‘제 14회 외교톡톡-외교관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외교톡톡은 외교부 대학생 서포터스 ‘프렌즈 오브 모파’가 직접 기획·진행하는 토크콘서트로 외교부가 외교 관련 이슈를 가지고 청년들과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12년 9월부터 연 2회 개최하고 있다.

앞서 ‘한미동맹 60주년’, ‘아프리카 바로 알기’, ‘중동에게 말 걸다-앗살라무 알라이쿰!’, ‘국제법, 청년 해외진출 지원 사업’ 등을 주제로 다룬 바 있다.

이번 외교톡톡은 외교관 시험 및 외교부 근무여건, 공관근무 경험에 관한 강연과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질의응답 시간도 가져 청년들의 직접적인 궁금증을 풀어나가기도 한다.

특히, 외교부 글로벌환경과학과 김창수 과장, 해외안전지킴센터 오세정 사무관, 유네스코과 김종진 사무관, 외교사절담당관실 박가을 행정관이 패널로 참여하여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할 예정이다.

외교관 진로에 관심 있는 청년들은 누구나 현장 참석이 가능하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년 및 청소년들에게 외교관 시험 및 외교관 업무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청소년층과의 소통을 확대‧심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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