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가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관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예산을 2억원을 확보하고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2월말 공동주택지원심의 위원회 개최, 3월 착공해 6월중 준공할 예정이다.
지원기준은 노후 및 영세한 공동주택 우선 지원함을 원칙으로 단지별 총 사업비의 50% 범위에서 세대당 20만 원한도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20세대 이상 100세대 이하 소규모 노후단지에는 800만원까지 전액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노후 공동주택 중 옥상방수, 외벽도색, 주변미관 저해 등 시급히 보수가 필요한 단지를 우선으로 선정하여 도시미관 개선과 시민들의 주거안정 등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7년부터 90개 단지에 11억9600만원을 지원해 옥상방수, 옹벽보수, 주차장 보수, 어린이놀이터 등을 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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