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변검술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18일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 연무회관 광장에서 ‘2015년도 제2회 육군훈련소 입영문화제’를 개최했다.
현역병 입영문화제는 군에 입영하는 장정들을 응원·격려해 군 복무에 대한 심적부담을 완화하고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육군훈련소 군악대의 모듬북 시범, 변검술, 걸그룹 유니즈의 댄스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입영자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노래자랑과 사랑의 편지낭송 코너를 진행, 입영자와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국민연금관리공단, 대전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논산시 부녀회에서도 행사에 참여해 민·관·군이 함께하는 소중하고 뜻깊은 자리가 됐다.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낯선 환경에서 당당하고 아름다운 출발선에 들어선 젊은이들이 군 생활이 더 이상 두려움과 헛되이 지나가는 시간이 아닌 한 단계 성장하고 인생에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병역이행이 자랑스럽고 존중받는 사회분위기 조성하기위해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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