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0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농협중앙회 제공 |
농협(회장 이성희)은 1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0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을 개최하고, 사업 우수 농·축협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농·축협의 종합적인 경영 성과를 평가하는 ‘종합업적평가’ △신용사업 종합평가인 ‘상호금융대상’ △도시형 농·축협의 기여도를 평가하는 ‘도시농·축협 역할지수 평가’ 등 3개 부문 평가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참석 인원을 제한해 실시됐다.
종합업적평가에서는 전국 1,118개 농·축협 중 경제·신용·교육지원 등 사업 전반에 걸쳐 뛰어난 실적을 낸 총 77개 농·축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그룹별 1위를 차지한 최우수 20개 농·축협에는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1대)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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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0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오른쪽)이 '상호금융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남 창원 대산농협 정의일 조합장(왼쪽)에게 시상하고 있다. |
도시 농·축협 역할지수 평가는 도농상생을 위한 도시형 농·축협의 기여도에 따른 평가로, 3개 그룹 총 9개 농·축협이 수상대상으로 선정됐다.
이성희 회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실적을 보여준 농·축협에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다방면의 사업을 통해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농업인, 국민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만드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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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0년도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오른쪽)이 종합업적평가 농촌형 1그룹 1위를 한 전남 광양농협 허순구 조합장(왼쪽)에게 시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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