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하게 군민께 심판받도록 총력 다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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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빈 장수군수 예비후보 제공. |
[로컬세계 김경락 기자]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재심위원회는 지난 2일 양성빈 장수군수 예비후보(이하 양 예비후보)의 재심 신청을 인용하고, 비상대책위원회가 4일 재경선 결정을 최종 발표했다.
4월 29일 양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장수군내 곳곳에서 부정 금품, 대리 선거의 정황이 발견된 점을 발표하며 재심을 신청했다.
특히 전라북도 시, 군중 9곳이 재심을 신청했지만 모두 기각되고 장수군만 인용된 것은 다른 사례에 비해 그 정황이 명백했음을 시사한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의 결정 외에도 전라북도 경찰청에 고발 접수돼 법리적 과정이 남아있어 그 파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양 예비후보는 장수군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어려운 결단을 내려주신 더불어민주당에 감사드리며, 특히 용기내어 제보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와 함께 향후 발생하는 모든 일에 공익제보자 분께 피해가 가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양 예비후보는 혼탁한 정치 분위기 속에 장수군민들의 정치 신뢰도가 하락하고 군민의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다고 우려하였다. 하지만 “이번 재경선은 부정선거로 왜곡진 군민의 뜻을 바로잡을 마지막 기회이자 장수군의 부정부패를 끊어낼 기회”라며 장수군의 미래를 위한 현명한 선택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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