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동수 기자]서울 강동구 성내유수지가 생활체육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현재 이곳에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격의 인조잔디 축구장을 비롯해 다목적 운동장, 게이트볼장 등 주민체육시설과 화장실, 샤워장 등 이용자 편의시설이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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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유수지 축구장에서 시민들이 경기를 하고 있다. |
공사는 오는 11월 완공을 앞두고 야간 이용자를 위한 조명탑, 전광판과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CCTV시설, 관람객을 위한 스탠드 그늘막 등 이용자를 위한 각종 안전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있다. 체육시설 주변으로는 성내유수지 생태기능 보강을 위한 식재공사도 진행 중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성내유수지 체육시설을 필두로 관내에 각종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지역 주민들이 체력 증진은 물론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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