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구조 기법 공유와 팁워크 강화, 구조역량 등 현장대응력 강화 기대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은 20일 남해청 항공단 부산항공대와 함께 헬기를 이용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특수구조단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은 20일 남해청 항공단 부산항공대와 함께 부산시 영도구 소재 부산해양경찰서 전용부두 인근 해상에서 항공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해양사고에 대비하고 해상에서의 원활한 구조활동을 위해 실시된 것으로 전복, 화재 등 대형사고 발생 시 항공세력과의 팀워크를 강화하고 현장 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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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특수구조단은 전복, 화재 등 대형사고 발생 시 구조'응급환자 이송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진했됐다. |
이날 훈련에는 남해청 항공단 부산항공대 소속 중형헬기(흰수리) 1대,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이하 중특단) 소속 구조정 1척, 중특단 및 항공대 소속 구조사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사고 현장에서 항공기를 이용한 수색과 구조, 응급환자 이송 상황을 가정해 실전과 같은 항공구조 훈련이 진행됐다.
▲ 중특단-남해청 항공단 항공구조 합동훈련 장면. 중특단 제공 |
양종타 중앙해양특수구조단장은 “대형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성공적 구조활동을 위해 항공구조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며, “향후에도 합동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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