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부산 기장군은 부산미래화훼영농조합법인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백미 1,000kg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장군 철마면에 위치한 부산미래화훼영농조합법인은 70여 개 화훼농원이 직접 재배한 우수한 화훼를 전문가 선별을 거쳐 전시·판매하는 곳으로, 매년 연말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손영인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나눔이 취약계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취약계층을 위한 뜻깊은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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