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영등포농협과 율곡농협이 도농간 상생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율곡농협 강호윤 조합장, 농협재단 문석근 사무총장, 영등포농협 백 호 조합장) / 농협 제공 |
서울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과 경남 율곡농협(조합장 강호윤)이 3일 영등포농협 본점에서 도농간 상생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문석근 농협재단 사무총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를 나눴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등포농협은 율곡농협의 대표 특산품인 양파즙의 판로확대와 홍보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하며, 지역주민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제공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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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영등포농협-율곡농협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두 농협의 협약을 축하하고 있다. (1열 왼쪽 3번째 부터 율곡농협 강호윤 조합장, 영등포농협 백 호 조합장, 농협재단 문석근 사무총장) |
영등포농협 백호 조합장은 “도시농협으로서 율곡농협의 우수한 농산물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려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러한 협력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도농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율곡농협 강호윤 조합장은 “도시와 농촌이 상호협력하여 농업인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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