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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한글학교는 2008년 시작해 올해 9년째를 맞이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200여명의 어르신들이 학사모를 쓰고 졸업장을 받았다.
이날 어르신들이 직접 쓴 편지글을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선남면 정분남 어르신은 한글학교를 통해 잊혀져 있던 내 이름을 찾을 수 있었다며 마을회관이 웃음으로 가득했는데 이제는 선생님과 학생들을 만날 수 없어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항곤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옛말이 있듯이 열심히 공부하면 나이를 잊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으니 항상 배운다는 마음으로 생활하도록 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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