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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 고창문화도시 치유문화축제’가 선운산도립공원 잔디마당에서 개최된 개막식에서 심덕섭 고창군수는 문화도시 고창이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와 경쟁력 있는 문화 콘텐츠를 갖춰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고창군 제공 |
[로컬세계=김경락 기자] ‘법정문화도시’ 전북 고창군이 지역주민과 예술인, 방문객이 ‘치유’를 주제로 하나되는 ‘제1회 치유문화 축제(3~5일)’를 열었다.
3일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문화관광재단과 고창문화도시센터에서 주최·주관하는 ‘2023 고창문화도시 치유문화축제’가 선운산도립공원 잔디마당에서 개막했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치유문화도시로 지정됐다. 이후 고창군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축제를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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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첫날인 3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복분자 와인과 함께하는 치유음악 공연(가수 알리, 여행스케치, 박학기 등), 모두 함께 배우는 치유체조와 싱잉볼이 펼쳐진다.
4일에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 지역문화공연, 복분자 와인과 함께하는 치유음악 공연(가수 몽니밴드), 모두 함께 배우는 치유요가가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전통과 퓨전의 소리 지역문화공연, 복분자 와인과 함께하는 치유음악 공연(박애리), 치유특강(문화심리학자 김정운 “행복의 조건”) , 모두 함께 배우는 밤벨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10개 체험 프로그램(향기치유, 다도치유, 미술치유, 소금치유, 곤충치유, 음식치유 등)과 트리클라이밍, 인생네컷, 타로 등 놀이 체험, 고창군의 농특산품 플리마켓 등이 운영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문화도시 고창이 지속가능한 지역 문화와 경쟁력 있는 문화 콘텐츠를 갖춰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고창군이 대한민국 치유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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