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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오늘(8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을 통해 “11일 전에 소득세법 개정안을 통과시키지 않으면 638만 명이 연말정산을 다시 해야 하며, 누리과정 예산 부족분을 해결하기 위해 지방채를 발행할 수 있도록 한 지방재정법이 처리되지 않으면 영유아 보육이 혼란에 빠진다”고 말했다.
또한 “야당의 몽니로 인해 공무원연금개혁이 무산됐고, 그 여파로 100여개 민생경제 법안이 물거품이 돼 버렸다”며, “야당이 또다시 민생의 발목을 잡는다면 3개월 전 새로 내건 ‘경제정당’ 간판은 헛구호였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우리가 싸워야 할 대상은 야당이 아니라 ‘경제’이며, 경제와의 전쟁을 위해 여야가 초당적으로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5월 임시국회에서는 민생과 경제를 위해 야당이 전향적으로 협조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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