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대 정책간담회 시작으로 ‘교육현장 경청투어’ 돌입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차정인 전 부산대 총장이 6일 오전 부산시선관위에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교육현장 투어'에 나서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차 예비후보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부산대 총장을 역임하며 부산교육대학 통합, QS 및 THE 등 세계대학평가 급상승 반전, 지방대육성법 개정안 국회 통과, 글로컬대학 선정 등 지역사회로부터 탁월한 리더쉽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부산 교육을 살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간명한 의지를 밝힌 차 예비후보는 9일 출마기자회견을 통해 출마 이유와 부산교육에 대한 비전을 자세히 밝힐 예정이다.
차 후보는 후보 등록 후 첫 공식일정으로 부산교육의 요람인 부산교육대학을 방문해 간담회를 진행한다.
부산대 총장 시절부터 유명한 특유의 현장중심 업무 스타일대로 앞으로 전교조, 교총, 교사노조, 교육청 노조 등 부산교육의 주체들을 직접 만나 경청하는 ‘교육현장 경청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한민국 정상화가 부산 교육살리기의 최우선 과제'라는 인식 속에 윤석열 탄핵 부산촛불집회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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