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7 의료급여 우수사례 공모’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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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서구청 제공. |
달서구는 올해 ‘건강 나와라 뚝딱! 보물상자’ 특화사업을 통해 의료급여 과다 이용자 중 부적정 약물 복용자 20명을 선정, 약물처방 점검, 약물관리 교육, 의료이용 상담 등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례관리를 실시했다.
또한 신규수급자, 고위험, 장기입원, 집중관리군 등 유형별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한 다양한 의료급여 특화사업을 펼쳐 수급자의 건강상태를 높이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했다.
그 결과, 지난 해 대비 34%에 달하는 3880만원의 진료비 절감, 급여일수는 17%인 2734일, 투약일수는 16%인 2,302일을 줄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발굴, 지자체 상호 업무 공유로 의료 급여 사업 활성화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으며, 달서구는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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