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 로컬세계 |
[로컬세계 이승민 기자]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중에서 한국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22일 기준으로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을 찾은 외국인이 작년 동월에 비해 26%가 늘어 난 973만7300명으로 과거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 수를 보면 1위가 한국인으로 245만 6165명, 2위 대만 221만 821명, 3위는 중국으로 131만 4437명으로 집계됐다.
올 9월까지 통계를 보면 1위가 대만인으로 212만 900명, 2위가 한국 199만 5800명, 3위는 중국 178만 8600명으로 한국의 뒤를 바짝 따랐다.
한국은 지난해에 비해 2.7%가 늘어난 반면 중국은 79.8%가 늘어 앞으로 일본 최다 관광객은 중국인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2013년도 일본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은 1036만3904명인 반면에 출국한 일본인은 1747만2748명으로 외국으로 여행을 떠난 일본인이 710만8844명이나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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