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출신 ㈜이티테크 성영환 대표는 지난 23일 태백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성영환 대표는 통리초등학교를 졸업한 태백 출신으로, 인천광역시에 소재한 전기·전자 부품 및 철구조물 제조 회사인 ㈜이티테크를 창립해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회사를 성장시켜오고 있다.
성영환 대표는 “태백은 나의 뿌리이자 마음의 고향이다. 앞으로도 작지만 지속적인 실천으로 태백의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3년 연속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주신 성영환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전했다.
한편 성영환 대표는 평소에도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지난 2012년부터 10년간 통리초에 매년 발전기금 5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장학금과 나눔을 이어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3년에 태백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수여받았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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