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119안전체험관은 체험관 1층에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키즈라이브러리’를 조성하고, 7일 개관식을 개최했다.
‘들락날락-키즈라이브러리’는 지상 1층, 140.7㎡ 규모로, 부산시와 이마트의 사회공헌사업 연계를 통해 사업비 3억 원을 후원받아 조성되었다.
이 공간은 영어 도서 특화, 태블릿을 활용한 전자책 독서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이 가능하며, 안전체험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체험관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당일 잔여 좌석이 있는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월요일과 공휴일 다음 날은 휴관한다.
변성호 체험관장은 “가족이 함께 방문해 책을 읽고 문화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안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며, “안전체험이 특별한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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