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 용인시 노동경제연구원 대강당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지도자 연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로컬세계 라안일 기자] 남북청소년교류평화연대는 17일 경기 용인시 노동경제연구원 대강당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지도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는 지난 8월 25일 남북한 고위급회담에서 합의된 6개항의 합의를 비롯해 최근 미국과 러시아 외무담당자들이 한반도 긴장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등 경직됐던 남북관계 개선에 따라 통일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북청소년교류평화연대 설용수 이사장이 특강을 통해 남북통일이 그리 멀지 않은 시간안에 이뤄질 수 있다며 우리의 준비가 중요해졌다고 강조하고 있다. |
이어 “통일은 머리속에서 가슴으로 내려와야 하고 북한 주민들을 어떻게 대해야 할 지 절실히 고민해야 한다”며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국이 통일에 동조하도록 정치환경을 만들고 통일 이후 경제적으로 대한민국이 뻗어나갈 수 있는 로드맵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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