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김경락 기자]전북 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지난 20일 고창의용소방대연합회 소속 성내여성의용소방대장이 코로나19 방역 유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전했다.

고창의용소방대연합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최초 발생한 때부터 현재까지 행정복지센터, 터미널 등 이용객이 많은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소독 및 취약계층을 위한 감염병 예방 활동 등에 앞장서 지역사회에 큰 공헌을 해왔다.

이공준 대장은 “생업에도 불구하고 선뜻 방역 활동에 참여해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각종 재난 현장 활동에 앞장서며 내 이웃과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라명순 고창소방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준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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