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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셈바이오 이진곤 사장.(사진 셈바이오 주식회사 제공) |
[로컬세계 = 이승민 특파원] 축산 농가에 고질적인 전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는 동시에 획기적인 소득증대를 가져다줄 희소식, 한국산 셈바이오 미네랄이 최근 일본에서 관심이 뜨겁다.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조류독감(AI), 구제역 등 제1종 전염병은 가축 농가의 저승사자다. 1마리라도 감염 증상이 발견되면 지체 없이 지역 안에 있는 가축들을 모두 살처분해야 한다. 가축이 전멸되는 치명적인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불규칙적으로 반복되는 전염병에 수많은 가축들이 생매장당하는 일이 되풀이되고 있지만 아직도 예방 대책이 없다.
이처럼 축산 농가에 전염병은 국가적인 차원을 넘어 세계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현실에 한국산 ‘셈바이오 미네랄’을 가축에게 먹인 결과 대장균 84%, 살모넬라균 90%, 포도상규균 70%가 감소되어 고질적인 전염병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셈바이오 미네랄(SEM-BIO Mineral)은 친환경 광물질 30여 종의 미네랄로 만들어져 있다. 1억 만년이 넘는 특수 광물질을 이용하여 만든 미네랄 보조 사료다. 이 보조사료를 가축에게 먹인 결과 폐사율이 크게 감소했고 조류독감, 구제역, 돼지 열병 등 각종 악성 바이러스에 의한 질병 감염이 현저하게 줄었다. 셈바이오 미네랄을 사료에 소량만 섞어 먹여도 악취 제거, 세균 증식 억제 등 각종 질병에 저항력이 높았고 중금속도 거의 검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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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셈바이오 미네랄 보조 사료. |
젖소나 닭은 특등 우유, 특등 계란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전성기를 오래 유지하기 때문에 생산 기간이 길어지게 되어 소득이 크게 증대된다.
셈바이오 미네랄(SEM-BIO Mineral)을 닭이 먹으면 최고의 건강상태를 유지, 최상품의 알을 낳는다. 산란 기간이 길어지고, 계란의 껍질이 단단하여 쉽게 깨지지 않고 신선도는 5배 이상 유지된다.
계란의 보존성 비교실험 결과 흰자와 노른자를 혼합 파쇄한 일반 계란은 2일 후 상태가 변하기 시작했지만 셈바이오 계란(셈란)은 액상 상태로 10일이 경과한 후에도 신선도가 유지됐다.(한경대학교 생명공학과 유전정보연구소)
셈란은 현재 한국에서 하루 30만 개 이상을 생산하고 있다. 칼슘, 마그네슘, 철분 등 각종 미네랄 성분은 물론 바나듐 V23이 포함되어 있어 당뇨병 고지혈증 등 성인병에도 크게 도움을 주고 있다.
돼지가 섭취하면 구제역,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질병에 대한 저항성이 우수해져 전염병으로 인한 폐사율이 최소화된다. 항생제나 항균제를 사용할 필요 없이 건강 상태가 좋아 신선한 고기를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소화흡수율이 좋아져 사료비가 절감되고, 성장 속도가 좋아 출하 시기도 빠르다. 또 거세돈 냄새(웅취)가 없어지는 등 고기의 육질이 맛있게 개선된다.
셈바이오를 사용하는 것으로 가축의 면역력이 증가함에 따라 전염병으로 인한 가축 폐사율은 최소화되고 오염되어 가는 축산 환경이 개선된다. 또 조단백질 함량의 개선에 따라 탄소 절감 효과가 탁월하여 기후 변화를 극복할 대안이 되는 등 국가적으로 엄청난 경제적 손실이 방지되는 동시에 농가에는 경제적 소득이 크게 증대된다.
일본의 곡간으로도 불리는 북해도는 목장, 양돈, 양계 등 축산업과 쌀 과일 채소를 비롯해 모든 농업분야에서 고루 발달된 곡창지대이다. 최근 북해도에 한국산 셈바이오 보조사료에 대해 알려지면서 농민들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어 수출길이 순조롭게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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