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식 태백시장이 제5회 지방세 성실(유공)납세자에 대한 전산 추첨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시장 김연식)가 28일 오전 시청 세무과에서 제5회 지방세 성실(유공)납세자에 대한 경품 추첨행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연간 3건 이상의 정기분 지방세를 기한 내 성실히 납부한 성실납세자 4062명과 상대적으로 더 많은 세금납부로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해 온 유공납세자 316명을 대상으로 전산 추첨을 통해 성실납세자 100명, 유공납세자 개인 10명, 법인 3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당첨된 성실납세자에게는 태백사랑상품권 5만원과 시 금고 담당 금융 기관을 통한 금리우대 및 금융수수료 할인혜택이 1년간 주어진다.

또 유공납세자에게는 개인 및 단체 7만원, 법인 10만원의 태백사랑상품권 지급, 금리우대 및 금융수수료 할인과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등의 혜택이 1년간 주어지며 법인의 경우에는 세무조사 유예(3년간)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성실 및 유공납세자에 대한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은 납기 내 징수율을 높이고, 성실한 납세자가 지역사회에서 존경과 우대를 받는 납세문화를 조성해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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