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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소방서는 28일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훈련장에서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했다. 항만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항만소방서는 겨울철 수난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28일 중앙해양특수구조단 훈련장에서 동계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계 잠수의 특수성에 따른 구조대원의 능력을 배양시키고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함은 물론 전문성을 강화시켜 효율적인 구조 활동을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동절기 내수면 사고 유형별 인명구조훈련 ▲저체온증 및 심정지 환자 응급처치법 ▲수중수색 및 수신호, 감압절차(상승·하강)훈련 등 현장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시현 항만소방서장은 “겨울철 수난사고는 돌발상황이 많으므로 항상 철저한 사전 준비와 전문적이고 다양한 구조 훈련이 필요하다”며“어떠한 상황에서도 완벽한 구조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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